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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없는 아이네
처음 독립해서 살던 1층 원룸(사실상 반지하)은. 계절에 관계없이 곰팡이가 창궐하는 벽지를 벗삼아 지내야 했었다. 그 후로도 비루한(?) 인생은 조금 더 지속되어. 곰팡이와는 아주 친밀하게 지내기를 몇 년. 어느 날 이사 나가는데, 창고 공간에 보관하던 짐이 곰팡이로 도배되어 모두 폐기하고는 제습기를 구입했더랬다. #여름이었다. 그렇게 구입한 제습기가. 위닉스 뽀송이다. 패널은 상부에만 있고. 정전식 터치패널이라 손가락으로 터치해주면 작동한다. 16L 대용량 물통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해왔는데, 올해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요녀석도 스마트하게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조작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핑거봇이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얘로 버튼 누를 수 있지 않을까..
0. 드릉드릉 지름신 접신 분해/조립을 좋아하는 건 남자 아이들의 특징일까? 중학교 시절부터 데스크탑을 분해/조립하며 이리저리 만지고, 망할놈의 도트프린터를 고쳐가며 쓰던 경험은 자연스럽게 집안의 물건이 고장났을 때 뜯어보고 고쳐쓰게 하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 쌓여가는 각종 공구들.. 사진을 취미로 하던 기간에 장만한 미니 드라이버류 RC를 취미하던 중 들여온 서보, 자석, 30도 커터날, 핸드리머 책상, 책장, 모니터 암 등을 직접 조립하고 남은 크고 작은 볼트 너트 들 스마트홈 구축하며 생긴 전기자재(와고커넥터, 랜툴 등). 조그마한 스피드랙에 힘겹게 채워지던 공구들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 1. 구입의사 확립 카센터에 갈 때마다 눈여겨 보았던 공구카트. 유튜버 훼사원님이 후원(?) 받아 사용중..
1. 구입 2023.6.16. 기준 가격을 남긴다. 세일 전에 12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이래저래 쿠폰을 먹여 1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이 제품은 자체 디스플레이가 있어 온습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Zigbee를 지원해 스마트싱스스테이션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구입 이유. 2. 개봉 제품의 배송은 빨랐다. (5일배송) 포장은 나쁘지 않은 상태로 도착하였다. 박스를 개봉하고 제품을 살펴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스플레이 걸이형, 부착형, 거치형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뒷면 고리 고리를 제거하면 배터리 캡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배터리캡은 뻑뻑해서 풀기가 쉽지 않다. 약간의 손상을 각오하고 가위로 살짝 집어 돌리니 열린다. CR2032 전지가 삽입되어 있다...
신생아와 함께하는 시기 3~4시간마다 수유타임이 찾아오니, 주방 전등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환히 켜져 있다. 매번 끄고 켤 여유가 없다보니 그냥 켜두는 것. ㅠㅠ 그래서 주방등을 조작하는 2구 스위치를 스마트 스위치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알리에서 찾아보니 아래 제품이 가격이 나쁘지 않다. 마침 5일 배송 실패로 쿠폰이 하나 들어와 있다. 적용해서 구입한다. 기왕 사는 것 3구 제품으로 구입. 남는 스위치는 루틴을 활용해 거실의 아트월과 연동할 생각이다. (현재 아트월은 스위치를 켜짐으로 고정하고 이너릴레이로 원격 조작만 하는 중) 기존 스위치를 떼어낸다. 스위치간 활성선 점프선은 새로운 스마트 스위치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내부 회로로 연결되어 있음. 가까운 시일 내 이사 예정이므로 원복을 위해 기존 스..
아내의 새로운 스마트폰 구입에 딸려온 삼성 스마트싱스스테이션. (이하 스싱) 이 제품이 없었다면 자동화를 시도하지 않았을 것 같다. IOT 기기의 사령부 역할을 하는 스싱과 같은 제품 없이는 스마트홈 구축이 어렵다. (*스싱과 비슷한 기기로는 스마트싱스허브, 구글네스트 등이 있으며 매우 다양하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연계되는 센서가 조금 있다. 본문에 최대한 다루겠지만, 부족한 내용은 추후 따로 다루어야겠다. 1. 전동커튼과 전동블라인드의 자동화 - 전동커튼 스마트홈의 첫걸음은 전동커튼 아닐까? (tistory.com) 스마트홈의 첫걸음은 전동커튼 아닐까? 이사오기 전에는 커튼이 필요해서 달고 싶었고, 이사 후에는 사생활 침해의 불안이 없는 상태라 커튼 없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생명이 탄생..
카시트를 뉴나 제품으로 선택하면서, 유모차는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1순위는 당연히 뉴나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었고, 다른 유명한 유모차들을 함께 후보에 올려두고 있었다. 부가부 폭스/비, 멕시코시 등등 결국은 뉴나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아이 맞이할 준비로 더이상 검색과 비교를 할 여유가 없어졌기도 하고 뉴나 시스템의 호환성을 최대한 누려보자는 우리 부부의 의견일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기본 박스 포장이 짱짱하다. sooo excited 라고 쓰인 부분을 잡고 뜯어서 개봉하면 된다. 토도도도독! 하고 뜯으면 된다. ㅎㅎㅎ 저상태의 뚜껑에 또 점착제를 발라놔서 힘줘서 열어야 한다. 피파와 토들에서도 느꼈지만, 포장이 참 꼼꼼하다. 이번으로 3번째 상자 개봉인데, 저 까만..
뉴나 피파 넥스트 바구니 카시트를 구입한 부모라면, 당연하게도 뉴나 토들 넥스트 카시트를 구입할 것 같다. 이유는 뻔하다. 1. 베이스 공유가 되니까. 2. 살 때 같이 사면 좀 더 저렴하니까. 우리 부부도 장기간의 고민 끝에 뉴나 카시트로 결정하면서 피파넥스트와 토들넥스트를 함께 구입하기로 했다. 지역 아기용품 전문점에 주문을 넣고 기다리면, 피파넥스트가 먼저 배송되고 토들넥스트는 몇일 더 있다가 도착한다. - 4월 4일 주문 - 4월 6일 피파 넥스트, 베이스 넥스트 도착 (CJ대한통운) - 4월 7일 토들넥스트 도착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롯데택배) 뉴나 특유의 짱짱한 박스. 패키징을 꼼꼼히 한 것도 맘에 들고, 박스 재질이 탄탄해 배송시 손상이 덜하다. 개봉하면 항상 반겨주는 검은색 종이판...
커튼에 이어,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실 알리에서 전동커튼 모터와 전동블라인드 모터를 함께 구입했었는데, 블라인드 모터만 세관에 1주일 넘게 처박혀 있다가 겨우 배송 받았다. 1주 넘게 박혀 있었던 이유? 랜덤이란다 ㅎㅎㅎ 구입한 블라인드 모터는 이 제품이다. 솔라패널이 포함된 zigbee 지원 제품으로 구입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798347508.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78.2322140fzAB2Cn&gatewayAdapt=glo2kor 78364.0₩ 51% OFF|Zemismart 지그비 롤러 쉐이드 블라인드 모터, Tuya 충전식 전기 커튼 엔진, 알렉사 구 Smarter Shopp..
이사오기 전에는 커튼이 필요해서 달고 싶었고, 이사 후에는 사생활 침해의 불안이 없는 상태라 커튼 없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였고. 낯동안의 햇빛이 너무 과하면 좋지 않을 것을 걱정하게 되었다. 결국. 전동커튼을 달게 된 것. [ 구입품목 및 가격 ] 종류 항목 구입처 가격 (대략가격) 전동커튼 투야 모터 알리 28,000 커튼 레일 네이버 64,000 커튼 천 네이버 262,000 배송비 네이버 7,000 대략적인 가격이다. 어떤 것을 구입할지 선택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구입처에 '네이버'라고 써둔 곳은 모두 한 곳으로 스마트홈 카페에 공동구매를 진행한 '마마바'라는 업체다. *업체로부터 지원 받은 적 없음. 내돈내산임. 주문에 대해서도, 설치 ..
둘이서 지내던 우리 가족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출산 전, 수많은 준비물을 챙기던 중 아기의 차량이동에 필수품인 카시트를 구입하며 고민했던 부분에 대헤 써본다. 1. 카시트 입문 카시트에 관련해 가장 큰 네이버카페(아이와 차)를 알게 되었고, 가입해 입문을 위한 글들을 차분히 읽었다. 카페에서는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고, 구입 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었다. * 카시트의 안전 수명은 8년이 넘지 않는다고 읽은 기억이다(정확하지 않음). 아무튼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에 불리하다고 판단하였다. 새거 사자. 2. 선택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가 있었고, 우리 부부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데 동의하였고, 구입후보로는 페도라, 멕시코시, 뉴나 제품이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