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현황 - 전동커튼, 전등,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컨 자동화

아내의 새로운 스마트폰 구입에 딸려온 

삼성 스마트싱스스테이션. (이하 스싱)

 

이 제품이 없었다면 자동화를 시도하지 않았을 것 같다.

IOT 기기의 사령부 역할을 하는 스싱과 같은 제품 없이는 스마트홈 구축이 어렵다.

(*스싱과 비슷한 기기로는 스마트싱스허브, 구글네스트 등이 있으며 매우 다양하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연계되는 센서가 조금 있다. 본문에 최대한 다루겠지만, 부족한 내용은 추후 따로 다루어야겠다.

 

 

 

1. 전동커튼과 전동블라인드의 자동화

  - 전동커튼 스마트홈의 첫걸음은 전동커튼 아닐까? (tistory.com)

스마트홈의 첫걸음은 전동커튼 아닐까?

  - 전동 블라인드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해보자. (tistory.com)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해보자.

 

1) 전동커튼

 가장 처음 입문한 iot 제품이다보니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저 스마트한 기능만 있으면 되는 줄 알고 가장 저렴한 전동모터를 구입한 것이 패착인데, 투야의 전동커튼 모터로 와이파이 모델(유선전원)은 투야스마트 앱에 연동 후 스싱과 C2C 연결을 한다. 여기서 아쉬운 것이. 이렇게 연결한 경우 스마트싱스에서는 열고 닫기만 가능해진다. '50% 열기'와 같이 중간 수준에서 멈추는 기능이 없다. 많이 아쉽다.

- 적용 : 거실에 장착한 커튼이므로, 커튼 뒤 베란다 공간에 조도센서를 설치했다. 일정 조도 이상이 되면 커튼이 닫히도록 루틴을 생성해 두었다. 

 

2) 전동블라인드

 어쩌다보니 제대로 구입한 것 같다. zigbee 통신 방식의 무선제품이며, 솔라패널이 있어 별도의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 스마트싱스에 엣지드라이버 설치 후 즉시 연동 가능하며, 내가 원하는 정도의 여닫기 조절도 가능하다.

- 적용 : 설치장소가 반대편 세대가 보이는 주방 창문이다. 야간이나 실내 밝기가 더 밝은 경우 블라인드로 가려줄 필요가 있다. 조도센서의 밝기값을 반영해, 실외가 밝아지면 열리고 실외가 어두워지면 닫히도록 했다. 

 

 

 

2. 조명의 자동화

물건들을 보관하는 작은 방이 있다. 아내의 개인 보관장도 이곳에 있어 수시로 드나드는데, 전등을 켜고 끄는걸 계속 까먹는다. 구조상 전등을 끄지 않아도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인 듯. 

이곳 전등에는 알리에서 구입한 wifi 이너스위치를 넣었다. (지그비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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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식 스위치라서 스위치에 작업할 순 없고, 전등을 열어 전원부에 바로 직결했다.

 

그리고, 투야 모션센서를 작은 방의 천정에 부착했다.(이건 지그비 방식이라 맘에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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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방식인 이너스위치는 투야스마트 앱에 연동 후 스싱에 c2c 연결.

지그비 방식인 모션센서는 스싱에 엣지드라이버 탑재 후 직접 연결.

 

- 적용: 모션센서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작은 방의 전등이 켜지게 한다. 움직임이 2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 off.

 

- 추가적용: 조도센서가 충분히 밝다고 인지한 시간에는 전등이 켜지지 않도록 추가 옵션을 넣었다. 꺼지는 건 밝기에 관계 없이 무조건 끄도록 했다.

 

 

 

3. 공기청정기 자동화

아이가 주로 있게 되는 안방과 거실에 공기청정기를 들였다. (저렴하지만 청정 기능은 기대되는 학교 납품 모델)

감사하게도 투박한 외관과 달리 삼성제품이어서 그런지 스마트싱스에 연결이 된다.

공청기 자동화를 위해 창문에 도어센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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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현재는 동네 날씨정보를 가져와 미세먼지 기준이 일정치 이상 나쁠 때 창문을 열면 더 강하게 작동하도록 했다.

- 적용예정: 공기질센서를 구입해 실내공기질에 따라 공기청정기 가동 상태가 바뀌도록 한다.

 

 

4. 제습기 자동화

올 해 출시된 삼성의 iot 제습기를 구입했다. 이녀석은 지 혼자서도 스마트하게 작동을 할테고.

기존 사용하던 '위닉스 뽀송' 제습기에는 누수감지 센서를 부착해 활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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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의 상단부에 누수감지 센서를 장착하여, 센서까지 물이 차오르면 물통을 비워달라고 스피커가 말하도록 하는 것.

- 적용 : 물통이 차올라 누수감지 센서에 물이 감지되면, 갤럭시홈미니 스피커에서 '제습기 물통을 비워주세요'라고 방송하게 하며, 동시에 휴대폰으로로 알람을 보낸다.

 

 

 

5. 에어컨 자동화

실내 곳곳에 온습도 센서를 비치했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온습도 센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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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국내 정식 수입판 온습도계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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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센서는 아기침대에 부착해 두었고,

나머지 센서들은 거실과 각 방, 화장실에 배치했다.

 

에어컨은 마침 삼성 에어컨이다. iot기능? 미약하게나마 있다. 스싱에 연결되어 있는걸 보니 ㅎㅎㅎ

 

- 적용: 외부 온도(날씨 정보에서 가져온다)가 28도 이상이고, 실내온도가 26도 이상이면(각 센서별 값을 트리거로 넣는다). 에어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일단 여기까지가 자동화 완료했거나 거의 마무리한 내용들이다.

추후 주방 전등, 화장실 환풍기, 세탁기 건조기 종료 알림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