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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외출은 뉴나 트리브와 함께 (유모차)

내가찾는아이 2023. 5.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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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를 뉴나 제품으로 선택하면서,

유모차는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1순위는 당연히 뉴나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었고,

다른 유명한 유모차들을 함께 후보에 올려두고 있었다.

부가부 폭스/비, 멕시코시 등등

 

결국은 뉴나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아이 맞이할 준비로 더이상 검색과 비교를 할 여유가 없어졌기도 하고

뉴나 시스템의 호환성을 최대한 누려보자는 우리 부부의 의견일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기본 박스 포장이 짱짱하다.

sooo excited 라고 쓰인 부분을 잡고 뜯어서 개봉하면 된다.

 

 

 

 

 

토도도도독! 하고 뜯으면 된다. ㅎㅎㅎ

 

저상태의 뚜껑에 또 점착제를 발라놔서 힘줘서 열어야 한다.

 

피파와 토들에서도 느꼈지만, 포장이 참 꼼꼼하다.

 

 

 

 

이번으로 3번째 상자 개봉인데,

저 까만 종이판은 항상 들어있다.

가볍게 잡고 꺼내보자.

 

 

 

 

뉴나트리브넥스트 모양에 맞추어 박스가 끼워져 있다.

살살 잡아 빼면

 

 

 

 

 

이렇게 경사를 만들어 놓은 박스가 빠져나오고 트리브넥스트 본체를 볼 수 있다.

주요 부위마다 완충제를 대어 놓은 것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박스에서 모두 꺼내어 보았다.

바퀴를 따로 포장해 두었는데, 앞바퀴를 손으로 살짝 굴려 보니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베어링의 상태가 최상인 것으로 보인다.  바퀴의 구름성이 좋은 것이 운행시에 보호자의 부담이 적을터다.

 

 

 

 

 

바퀴의 조립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애당 위치에 살짝 끼워 넣으면 짤깍! 하고 끼워진다.

튼튼하게 고정되는데, 탈거도 준비된 버튼만 누르면 쉽게 빠진다.

우측 뒷바퀴에 마련된 브레이킹 페달은 밟으면 바퀴가 lock 되고, 한 번 더 밟으면 락이 해제된다.

 

앞바퀴에는 각각 락킹 레버가 있고, 아래로 눌러주면 고정, 위로 올려주면 해제되는 방식이다.

사용할 일은 잘 없겠지만, 안전을 위한 옵션을 최대한 넣어둔 점이 마음에 든다.

 

 

 

 

 

손잡이는 고급스러운 가죽 마감이다.

가운데 위쪽에 검은색 플라스틱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데,

폴딩시 바닥에 닿는 부분이다.

가죽 손잡이가 상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었다. ㅎㅎ

 

 

 

 

 

 

우리는 피파넥스트 바구니카시트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기본 안장은 탈거하고 어댑터를 설치해야 한다.

동봉된 어댑터를 봉투에서 꺼내면 이런 모양이다.

뭔가.. 기름 같은 것이 뭍어있다. 살짝 닦아주고 조립해보자.

 

 

 

 

 

 

안장을 탈거한 자리에 어댑터를 장착해 준다.

어댑터 사이의 끈이 폴딩 손잡이를 대신하는 방식이다.

기본 안장은 폴딩하면 가볍게 접히지만, 어댑터 손잡이는 약간 힘주어 당겨야 한다.

유모차 본체의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레버에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이다.

 

 

 

 

 

폴딩시 매우 가볍게 접히는 모양.

폴딩해도 자립성이 준수한 편이다. 

 

몇일 후 조리원서 퇴소하는 우리 아이와 아내를 맞이하러 갈 준비는 끝났다.

바구니 카시트를 유모차에 장착해 집으로 데려와야지.

 

 

본격 육아에 앞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구입한 육아템 중 가장 비싼 제품들이다.

 

 

 

 

 

 

우리 애기야. 아빠 수준에 이정도 가격대가 한계란다.

더 좋은 건 못해주지만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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