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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용품 리뷰 (17)
흔히 볼 수 없는 아이네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샤오미 토뉴 쓰레기통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글과 영상들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토뉴 제품의 배터리가 납축전지인 경우만 나온다는 거다. ㅠㅠ 최근 배터리 충전 주기가 짧아진 것을 느꼈기에 나도 배터리를 바꿔야겠네? 하고 과감하게 분해해서 나온 배터리는어...? 18650 배터리 3개를 직렬 연결한 팩이다.납축전지가 아니다 ㅠㅠㅠㅠ 집에 있는 18650 배터리를 홀더에 끼워 연결해줄까? 생각했다가.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으면 나올 것 같아 검색해 보았다. 기존 배터리와 동일한 패키징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업자가 있다.할인을 최대한 적용해 8000원에 구입!!! 예상배송일보다 늦어져 12/12일에 도착했다. 다시 쓰레기통을 분해한다.뒷면 하단의 고무발을 떼어내면 나사가 보인다...
0. 드릉드릉 지름신 접신 분해/조립을 좋아하는 건 남자 아이들의 특징일까? 중학교 시절부터 데스크탑을 분해/조립하며 이리저리 만지고, 망할놈의 도트프린터를 고쳐가며 쓰던 경험은 자연스럽게 집안의 물건이 고장났을 때 뜯어보고 고쳐쓰게 하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 쌓여가는 각종 공구들.. 사진을 취미로 하던 기간에 장만한 미니 드라이버류 RC를 취미하던 중 들여온 서보, 자석, 30도 커터날, 핸드리머 책상, 책장, 모니터 암 등을 직접 조립하고 남은 크고 작은 볼트 너트 들 스마트홈 구축하며 생긴 전기자재(와고커넥터, 랜툴 등). 조그마한 스피드랙에 힘겹게 채워지던 공구들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 1. 구입의사 확립 카센터에 갈 때마다 눈여겨 보았던 공구카트. 유튜버 훼사원님이 후원(?) 받아 사용중..
거실 화장실 세면대 수전에서 물이 샌다. 한동안 수전 몸체를 따라 흘러내리던 물이 본격적으로 옆으로 뿜뿜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몸을 향해 쏘아지지는 않지만, 알게모르게 몸을 적시기에 교체를 결정했다. (세면대를 통으로 교체할까 했으나, 벽고정 앙카 넓이가 동일한 제품을 찾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쌌다. 15만원) 네이버 검색을 통해 수전과 폼업, 망치배수관까지 7만원에 구입했다. 욕조 샤워기가 옆에 있지만, 세면대에서 샤워기를 쓸 일이 생길 것 같아 샤워기 달린 제품으로 구입했다. 물이 새지는 않는데, 폼업 옆으로 검은 때가 자꾸 쌓인다. 이참에 배수구 세트도 교체하기로 맘 먹고 하단을 분해해 본다. (커다란 파이프렌치가 필요하지만, 집에 있던 플라이어로 어떻게 풀어냈다) 폼업이 제대로 물을 막지 못하는 상..
이사를 했다. 대출금이 1.6배가 되었고, 이자 부담이 2배가 되었지만. 그만큼 집은 넓어졌고, 청소할 범위는 넓어졌다. 귀찮음을 이유로 바닥이 '버석거림'을 견디는 나. 그 '버석거림'을 모르는 너. 평소 청소를 귀찮아하는 우리는. 그렇게 잔 찌끄러기가 넘실거리는 집 구석구석을 누워 뒹굴었었다. 이제 이사도 했고. 복지차원에서 제공된 포인트를 사용할 시기도 되었기에. 복지몰 판매중인 로봇 청소기 중 가장 좋은 제품을 과감히 영입하기로 했다. 쿠폰을 쓰고 어쩌고 난리를 쳐서 649,900원에 구입완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갑자기 할인된 가격인 589,000원이다.) (심지어 쿠폰 먹이면 571,330원. 장난 지금 나랑 하냐?) 아무튼 구입했으니. 벌써 도착한 제품을 뜯어보자. #01. 개봉 박스는..
[선택과정] 오랜기간 고심한 후 아파트로 이사했다. 기존 수납공간이 아예 없던지라 옷가지를 수납할 곳이 Zero다. 주변에 물어보니 IKEA에서 온라인플래닝을 활용하여 수납장을 주문. 배송된 장을 직접 조립하여 시공하라고 한다. 장점은 100%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한 것과 셀프 시공으로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 단점은 혼자 시공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 이케아 장을 주문까지 다 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E0등급의 장을 시공까지 해 주는 곳을 검색해 보았고. 어떻게 찾아진 리바트키친의 붙박이 장.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붙박이로 잘 설치된 후기들을 볼 수 있었기에 과감히 질렀다. 장을 설치할 방의 벽 길이 425cm 높이 235cm. 옵션을 최대치로 선택해도 400cm이다...
앞의 글을 쓰고, 폐기처분하라고 동의서 보내고, 수수료 입금했어요. 그리고 4/26일 조회해 본 통관상태입니다. 휴... 세관에서 뭔 깽판을 치는건지, 보수작업(일부폐기 및 입항목록 수정)을 했는데 또 빠꾸 먹이고 다시 가서 작업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직구... 하지 말아야하는건가요 ㅠㅠ
지난달 아마존에 옴론 혈압계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구품(액션캠)과 묶어서 배송 시켰고, 지난 주말 인천공항으로 입항. 세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님이시죠? 여기 세관인데요. 액션캠 구입 영수증 보내주셔야 소명되고요.혈압계는 의료기기라 개인이 반입불가에요.일단 사유서 보내시면 제출은 해 볼게요.. 제출해도 반려될 수 있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볼게요." 나름의 사유서와구입영수증, 스크린 샷 등을 찍어서 보내고. 오늘. 또 전화가 옵니다. "**님. 액션캠은 영수증 소명 되었는데, 혈압계는 개인반입불가 품목으로 폐기해야합니다.그런데, 이걸 다른것과 함께 받으셔서일부 폐기하실건지 전체 폐기하실건지 알려주셔야 해요...
날씨가 슬슬 더워지면서 여름용 방석이 필요했다.가까운 다이소에서 대나무 마작방석을 사서 썼었는데대충 아래와 같이 생겼다. 그런데 이놈이 엄청난 문제가 있더라.의자 좌판 커버가 패브릭인데,이 방석에서 부스러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진심 미친듯 나온다..게다가 패브릭이다보니 가시같은 부스러기들이 페브릭에 꽂힌다.잘 빠지지도 않는다 ㅠㅠ 약 한달을 사용한 지금도 방석을 치우면 좌판에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결국.. 다른 방석으로 갈아타야겠다고 결정하게 되었다.(다이소 물건은 진짜 복불복이 심하다 ㅠㅠ) 언제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곰돌이 얼음방석]이라는 제품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하고1주일을 고민한 끝에... 구입을 결정했다. 광고는 이런식이다.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꼽으라면 1. 엉땀이 많은 ..
http://rarity-uniquely.tistory.com/admin/entry/post/?id=19 위 글에서 밝혔듯 필자는 지난달에 스팀보이 온수매트(카페트타입)를 구입했다. 당시 34만원 이상 결제했었는데.. (기록 있음) 어제부터인가? 티몬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ㅠㅠ http://www.ticketmonster.co.kr/deal/396626938?utm=TODAYSHOT&loc=6 하아... ㅠㅠ 판매가 280,000원 추가 14,000원 할인 최종 266,000원이다.... ㅠㅠ 나는 34만원 이상 줬느데에에에에~~~~!!!! 아직 1달도 안되었는데에에에에 ㅠㅠㅠㅠ [속보] 이럴려고 일찍 구입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여기에 티몬적립금을 충전해서 구입한다면 대략 10% 추가 할인이..
* 본 글은 일체의 후원을 받은바 없음을 밝힙니다. * 본문에 나오는 제품은 모두 개인비용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 개인의 경험에 의한 글이니 동일제품간 품질차이로 인한 다른 경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003] 스팀보이 배송, 설치, 소감 10/10(월) 발송 10/12(수) 수령 퇴근하고 돌아오니 현관 앞에 길을 막듯 택배 상자를 쌓아놨다. 집에 사람 있었으면 갇힐 뻔;;; 온수매트(카페트타입)과 온수보일러가 별도의 상자에 담겨 온다. 무게는 성인 남자가 들기에 무난한 정도다. 대략 15kg 정도 되는 듯. 매트 박스를 개봉하면 전용 파우치에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다. 파우치까지 제거하면 접착력이 미미한 테이프로 묶여 있다. 랩테이프인가? 이거 참 제품 포장용으로 딱 좋은 것 같다. 매트 귀퉁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