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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이동수단(3) #뉴나_ 피파넥스트, 트리브, 트레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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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이동수단(3) #뉴나_ 피파넥스트, 트리브, 트레블

내가찾는아이 2024. 2.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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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arity-uniquely.tistory.com/112
본 글은 위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바~~~로 카시트와 유모차를 조합해 보자.
 

4. 유모차 2종과 피파넥스트(바구니 카시트) 도킹

 
 

트래블+피파넥스트 조합.
트래블에는 피파넥스트를 살포시 올려 놓는 것 만으로 결착이 된다.
트래블 기본 안전바 위에 올라가는 형태이며, 사진은 후드를 다 걷은 상태의 사진이다.
 
 
 
 

후드를 양 쪽 모두 덮을 수 있어, 아이에게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다.
 
 
 
 

바구니카시트 아래쪽 결속부가 안전바에 단단히 결착되어 있는 모습.

레버는 스프링이 달려 있어 탈거시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된다.
 
 
 
 
 

트래블 유모차의 기본 프레임 상단에는 요런 레버가 달려 있다.
용도는 피파넥스트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한 것인데, 지금은 레버가 바깥으로 제껴진 상태다.
내부에 스프링이 달려 있어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형태가 기본이다.
 
 
 
 

바깥으로 제껴진 레버를 풀면, 스프링에 의해 안쪽으로 깊숙히 눌러주게 된다.
이것은 피파넥스트의 바디가 위로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카시트 우측 발치 부분이다.
유모차 바깥의 레버가 유모차 본체의 천을 누르며 카시트까지 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
카시트가 빠지지 않고 단단히 연결되었으면, 아이를 태우고 다니면 된다.
 
 
 
 

트리브에 피파넥스트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연결대가 필요하다.
트리브 기본 구성품이었는지, 피파넥스트 기본 구성품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기본 구성으로 연결대가 포함되어 있으니 뉴나 시리즈로 구입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연결대는 이렇게 부착할 수 있는데, 반대로 부착된 사진이다.
이 상태로 부착하면 바구니 카시트도 전방을 보도록 설치해야 한다.
 
 
사진을 찍어두고 연결대를 좌우 바꿔 재장착 후 카시트를 얹어 본다.
 
 
 
 

트리브는 기본 안장을 떼어버리는지라, 카시트만 덩그러니 올라가게 된다.
그래도 딱 제 것처럼 단단히 연결되는 모습.
 

* 몇 개월간 트리브+피파넥스트 사용 소감

- 절충형 답게 꽤 안정적인 드라이빙. (바닥 상황이 조금 나빠도 꽤 편안한 승차감인 것 같음)
- 편리한 수납 모드, 튼튼한 연결.
- 손잡이 길이조절로 엄마빠 모두 편안한 사용감.
- 앞보기, 뒤보기 모두 가능한 설계로 아이에게도 새로운 환경 제공 가능(현재까진 마주보는 뒤보기만 사용).
- 생각보다 많이 담기는 장바구니의 넉넉함.
 
- 조금 무거운 느낌
- 기본 의자를 탈거해야만 카시트를 연결할 수 있음. (출산 초기에는 기본 의자를 떼어두고 바구니 카시트만 사용)
- 아이를 바구니 카시트에 앉히고 벨트조정까지 끝낸 후, 유모차에 쉽게 올릴 수 있음.
- 차량까지 이동 후 유모차에서 카시트를 탈거 바로 차량의 베이스에 결착 할 수 있어서 편리함.
 
 
 
 
 

결착된 모습은 이렇다.
사진 우하단의 녹색 테두리가 있는 검은 파츠는
베이스 없이 안전벨트로 카시트를 고정할 때 사용한다.
트래블에 연결할 때 안정적으로 걸리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피파넥스트의 안장부분이다.
아이가 좀 커서 엉덩이 쿠션을 제거 했는데,
신생아도 태울 수 있도록 기본 쿠션이 제공된다.
아이가 편안하게 누워있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머리 받이도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벨트 연결은 양쪽의 어깨끈을 모아 아래쪽 버클에 집어 넣으면 된다.
안전벨트처럼 찰칵 하고 꽂히는 느낌이 든든하다.
 
 
 
 

길이 조절은 아래쪽 가운데 나와 있는 끈으로 한다.
끈을 잡아 당기면 어깨끈의 길이가 줄어들고,
끈 뿌리 부근의 버튼을 누르면 반대로 길이를 늘일 수 있다.
 
 
 
 

에어백이 작동하는 좌석에는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트리브(절충형)의 기본 의자는 뒤쪽 상단에 레버가 있다.
이 레버를 잡아 당기면 기본 의자의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가장 눕힌 상태에서 다시 찍은 모습
 
 

트래블(휴대형)는 끈으로 의자 각도 조절을 하게 된다.
길게 늘어진 끈을 당기면서 의자를 세워주면 당긴만큼 세워지고,
 

끈이 이어지는 부분의 레버를 눌러주면서 의자를 뒤로 눕히면
끈이 풀리면서 의자를 눕힐 수 있다.
 
 
 
 

트리브(좌)와 트래블(우)의 의자 비교.
트리브에는 추가 쿠션안장이 장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바의 각도도 조금 다르다.
 
 
 
 

의자를 완전히 눕힌 트래블 옆모습.

의자를 완전히 눕힌 트리브 옆모습.
 
 

트리브는 사진 가운대의 끈을 당기면서 접을 수 있다.
저 끈은 이동용 손잡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튼튼하다.
 
 
 
 

트리브(절충형) 기본의자가 장착된 상태로 접었을 때.
뒷바퀴가 공중에 뜬다.
 

앞바퀴와 손잡이 가운데 검정 플라스틱이 바닥에 닿아 균형을 유지한다.
 
 
 
 

이벤트 응모로 받은 컵홀더.
아이와 함께 산책 나가는 김에 커피 한 잔 사올 때, 유용하게 사용한다.
 
 
 
 

접은 모습 비교

트래블(좌), 트리브(우)
의자가 하늘을 바라봄 vs 의자가 바닥을 향해 접힘
뒷바퀴가 바닥에 닿음 vs 앞바퀴가 바닥에 닿음
 

바닥에 닿는 면을 살펴보면,
트래블 보다는 트리브가 좀 더 청결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의자나 패브릭이 바닥에 닿지 않으니 말이다.
 
 
 
 

트리브의 의자 마주보기 모드
아이와 산책할 때 마주보기 모드로 다닌다.
좀 더 커서 바깥 구경을 더 주도적으로 하기 시작하면 앞보기 모드로 앉혀줄 예정.
 
 
 
 

안전벨트 어깨끈 비교

트래블의 어깨끈은 어깨 높이 조절 부위와 어깨끈이 한 번에 보호된다.
구조상 아주 좋은 선택이다.
 
 

트리브의 어깨끈은 내측 쿠션 뒤에서 높이 조절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깨 쿠션이 어깨끈 길이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위치에 올 수 있다.
 
 
 
 
휴대형은 휴대형 답게 가볍고,
절충형은 절충형 답게 안정적이다.
 
한동안 더 사용해 보아야 겠지만,
뉴나는 가격만큼 고급스럽게 잘 제작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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