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차량 탑승 필수품. 바구니 카시트

둘이서 지내던 우리 가족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출산 전, 수많은 준비물을 챙기던 중 아기의 차량이동에 필수품인 카시트를 구입하며 고민했던 부분에 대헤 써본다.

 

 

 

 

1. 카시트 입문

카시트에 관련해 가장 큰 네이버카페(아이와 차)를 알게 되었고, 가입해 입문을 위한 글들을 차분히 읽었다.

카페에서는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고, 구입 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었다.

* 카시트의 안전 수명은 8년이 넘지 않는다고 읽은 기억이다(정확하지 않음). 아무튼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에 불리하다고 판단하였다. 새거 사자.

 

 

2. 선택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가 있었고, 우리 부부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데 동의하였고,

구입후보로는 페도라, 멕시코시, 뉴나 제품이 선정되었다.

제품군	페도라 바구니카시트	멕시코시 2way 패밀리 카시트	뉴나 피파넥스트+토들러넥스트
가격대	10만원 이상	60만원 이상	120만원 이상
장착방식	안전벨트 고정형	ISOFIX	ISOFIX
제조일	단종	알수 없음	최신(제조 5개월 이내)
장단점	저렴한 가격/불편	편의성좋음/부족한정보	편의성,안전성 높음/고가

 

3. 구입

저렴한 제품부터 구입을 시도하였으나,

페도라는 품절되었고, 멕시코시는 구입당시 제조년월이 좀 된 것을 판매하고 있다고 공지되어 있어서 포기.

최종적으로 뉴나 피파넥스트와 토들러넥스트 상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4. 장착

우리 가족의 주 사용 차량은 니로하이브리드(2018) 이다.

둘이서 타고 다니기에 최적의 차량이었고,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할 때 까지도 충분히 사용가능하길 기대한다.

아무튼. 

커다란 카시트 택배 상자를 풀고, 차에 장착해본다.

 

니로 뒷좌석에는 ISOFIX 장착부가 2개소 마련되어 있다.

베이스를 차량의 isofix에 장착시 가이드 플라스틱이 있는데, 좌석의 가죽을 너무 구겨놓길래 제거하고 재장착 하였다.

사진처럼 장착부 바로 옆에 초록색 인디케이터가 나타나야 정상적으로 고정된 것.

 

 

 

1) 베이스 장착

- 아이소픽스 장착부에(1)도 인디케이터가 보인다. 제거할 때 양쪽의 장착부 인디케이터를 누르며 빼면 된다.

- 베이스는 3개의 인디케이터가 있다. 각각 isofix, 지지대, 카시트가 제 위치에 있는지를 표시하는 것이며, 사진상 우측 지지대 위쪽(2)에 한 번에 볼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보인다.

- 바구니 혹은 토들러 카시트까지 장착하면 사진과 같이 초록의 3개 인디케이터가 보이게 된다.

 

2) 바구니카시트 장착

- 뒤보기로 장착하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된다.

- 바구니 카시트 손잡이는 (3)위치의 버튼을 눌러 위치를 바꿀 수 있다.

- 혹시라도 장착후 흔들어보았을 때, 카시트가 많이 흔들린다면, 베이스를 더 단단히 장착하여야 한다. isofix 부위를 더 밀어넣자.

 

 

5. 탑승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동하며 잠시 탑승했으나, 초보 엄마 아빠는 제대로 탑승시키지 못했다.

연습을 더 했어야 하는데, 신생아를 직접 태워가며 연습할 수가 없더라 ㅠㅠ

 

다행히 조리원까지의 거리가 1분 거리에, 차량이 많이 없는 곳이어서 서행하며 이동하였다.

 

조리원 퇴소할 땐 제대로 탑승시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