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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이동수단(2) #뉴나_ 피파넥스트, 트리브, 트레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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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이동수단(2) #뉴나_ 피파넥스트, 트리브, 트레블

내가찾는아이 2024. 2. 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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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위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2. 뉴나 트래블 유모차(휴대형 유모차)

뉴나 트래블은 휴대형, 뉴나 트리브는 절충형이다.
이 두 유모차는 당연히 크기, 무게, 기능에서 차이를 보인다.
 
 
뉴나 트래블을 새로 구입했으므로, 천천히 살펴보자.
 

박스에서 유모차를 꺼내면 이렇게 구성품이 나뉘어 있다.
앞바퀴 2개, 뒷바퀴 2개, 보관 및 이동용 가방, 방수커버
 
 
 

조립은 매우 쉽다.
바퀴를 조립하고  접혀있던 유모차를 펼치면 이런 모양이 된다.
 
 
 

손잡이 부위에는 2중 구조의 버튼이 있다.
유모차를 접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며, 위쪽의 버튼을 민 상태에서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접을 수 있게 된다.
 
 
 

등받이 조절을 위한 부위
고리를 잡아당기며 등받이를 세우거나, 레버를 누른 상태로 등받이를 눕힐 수 있다.
 
 
 

하단의 장바구니와 가죽 마감이 된 웨빙 끈.
웨빙 끈은 유모차를 접었을 때 들고 다니는 용도로 생각된다.
 
 
 
 

바퀴는 매끈한 모양이다. (뒷바퀴)
 

오른쪽 뒷바퀴에는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이동중 사용이 아닌, 정지시켜두는 용도이다.
한 번 밟아 고정하고, 다시 한 번 밟아 풀 수 있다.
좌측 뒷바퀴까지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브레이크를 밟으면 양쪽 뒷바퀴가 잠기게 된다.
 
 
 
 

앞바퀴 2조의 모습. 역시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
 
 
 
 

안전벨트 어깨끈과 쿠션.
좌측 쿠션 아래의 까만 부분이 박음질로 고정되어 있다. 
저 검은색 웨빙의 위와 아래에 박음질이 되어 있고 이 웨빙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버클이 어깨끈과 연결되어 있다.
어깨끈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안전벨트는 자석으로 챡 달라 붙는다.
동그란 버클 위쪽의 회색 버튼을 누르면 양 옆으로 퉷!하고 벨트를 풀어준다.
장착은 자석으로 쉽게, 탈거는 버튼으로 또 쉽게.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유모차의 기본 후드. 모두 펼친 상태이며, 추가로 펼칠 수 있게하는 히든 파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후드 위에는 작은 창이 있다. 커버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원할 때 아이를 관찰할 수 있다.
 
 
 
 

등받이 쪽에도 지퍼가 있고, 이것을 열면 공기순환 및 아이 관찰이 가능하다.
 
 

3. 뉴나 트래블(휴대형) Vs 뉴나 트리브(절충형)

 

뉴나 트래블(좌)와 뉴나 트리브(우)이다.
이제부터 비교해보자. 
위 사진은 후드를 최대한 펼친 상태이다. (트리브는 히든 지퍼도 열어서 최대한 펼쳤다)
 
 
 

후드를 접었을 때 모습.
트래블(좌)은 후드 관절이 유모차 상단에 있어 후드 개방시 높이 올라온다.
트리브(우)는 후드 관절이 아이의 어깨쯤 높이에 있어 후드 개방시 높이가 높지 않다.
 
 
 
 

바퀴(앞) 비교.
트래블(좌)은 작고 매끈하며, 단단한 느낌이다.
트리브(우)는 조금 더 크고 도톰하며 요철과 털(?)이 있고, 통고무 느낌으로 약간 말랑하다.
여기서부터 완충효과에 차이가 발생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수직방향에서 바라본 바퀴의 모양도 비교해보자
트래블(좌)과 트리브(우)의 차이가 보인다.
 
 
 
 

후드를 씌운 모습을 뒤에서 비교해본다.
트리브(좌, 컵 캐리어를 부착해 두었다), 트래블(우)
둘 다 아이 관찰 창이 있다.
 

관찰 창의 크기는 비슷한데, 매쉬 망의 재질이 다르다.
둘 다 창 덮개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데,
 

트래블은 손으로 만져야 자석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좌측 상단에 동그란 실루엣이 보인다)

트리브는 자석 주위로 박음질을 해 두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손잡이 비교.

트래블은 손잡이에 유모차를 접을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트리브는 유모차를 접었을 때 바닥에 닿는 부위에 검은 플라스틱 보호대를 고정시켜 두었다.

그리고, 트리브는 손잡이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레버를 위쪽으로 당기면서 길이를 조절한다.
(트래블은 길이조절 불가)
 
 
 
 

뒷바퀴 비교

트리브 뒷바퀴와 브레이크 패드. 크고 약간 말랑하다.
뒤로 조그맣게 보이는 매끈한 바퀴가 트래블 뒷바퀴이다. 크기 차이가 있다.
 
 

트래블 뒷바퀴와 브레이크 패드.

둘 다 왼쪽 바퀴까지 케이블이 이어져 있어, 브레이크 작동시 양 쪽 뒷바퀴를 잠궈준다.
 
 
 
 

앞쪽이 트래블, 뒤쪽이 트리브이다.

손잡이 마감 비교. 트래블(좌), 트리브(우)
가죽 마감 끝단을 그냥 플라스틱으로 했는지, 뭔가 비슷한 색상으로 2중 마감 했는지 차이가 보인다.
 
 
 
 
 

안전벨트 비교

트래블의 안전벨트는 어깨끈 쿠션이 버클에 고정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트리브의 안전벨트는 어깨끈 쿠션이 자유로운 위치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트래블의 버클

트리브의 버클
 
개인적으로는 트래블의 버클이 좀 더 쉽게 분리 된다.
트래블은 자성이 강한 것인지 스프링이 강한 것인지, 분리시 힘이 조금 더 드는 느낌이다.
 
 
 
 

안전바 비교

트래블은 길쭉한 바를 길게 밀어 넣는 타입

트리브는 소켓 타입 결착부위를 끼워넣는 타입이다.
 
둘 다 단단히 고정되고, 쉽게 분리된다.
 
 
 
 

발판 비교

트래블의 발판은 아래쪽 양 옆으로 레버가 내장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트리브의 발판은 얕은 버켓 구조로 되어 있다.
완전히 내리면 아이가 발을 디딜 수 있게끔 설계했다.
 

트래블(앞)은 발판을 내렸을 때 따로 디딤판이 없고,
트리브(뒤)는 발판을 내렸을 때 검은색의 디딤판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트 바로 아래쪽 검은 부분)
 
하지만 둘 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유모차 본체의 발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꺼운 검은색 프레임, 앞바퀴 바로 위)
 
 
 
 
트리브의 발판 버킷을 보자.

손가락 2-3마디 정도 되는 깊이의 버킷으로 되어 있다.
아직 아이의 신장이 작을 때, 아이가 발을 디딜 수 있을 것이다.
 
 
 
 

장바구니 비교

트래블의 장바구니는 사각형의 바구니 구조다.
앞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앞쪽에도 가림막이 올라와 있다.

트리브의 장바구니는 대각선으로 누운 구조다.
앞쪽 가림막이 없어 물건을 넣고 빼기 편리하고, 대각선으로 수납되어 물건이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
 
 
 

4. 유모차 2종과 피파넥스트(바구니 카시트) 도킹

 
글이 길어졌으므로, 다음 글에 이어 작성해 보겠다.
https://rarity-uniquely.tistory.co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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