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iot 무드등을 써보자 (feat. 알리익스프레스, Meross RGBWW LED 스마트 테이블 램프)

* 후원 받은 적 없음

* 리베이트 링크 없음

* 내돈내산

 

 

야간 수유를 위해, 어두운 곳에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정도의 광량을 확인하기 위해.

수유등을 겸하는 무드등이 필요했다.

 

일단 있는 자원을 활용해본다는 마음가짐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를 사용해보았으나, 만족스러운 밝기를 제공하지 않아 불편감이 있었다.

 

그래서 구입한 meross사의 RGB LED 테이블 램프.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272138072.html

35896.0₩ 33% OFF|Meross RGBWW LED 스마트 테이블 램프, 와이파이 지원 야간등, 터치 센서 밝기 조절, 침

 

현재가 기준으로 35,896원이다. (할인 먹이면 31015원이라고 광고중이다)

알리 익스프레스 할인기간에는 조금 더 낮은 가격(2만원 후반)에 살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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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는 깔끔하다. 이런저런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만, 일단 까보자.

 

 

외관은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는 모양이 아주 만족스럽다.

전원은 배터리 내장형이 아닌 전용 케이블을 활용한 방식이다. 이것도 맘에 든다.

 

 

RGB 램프 답게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야간에 눈부시지 않는 따뜻한 색상을 고르고, 밝기는 5%로 하였다.

이렇게 하니, 어둠 속에서 아이의 표정이나 상태를 살피는데 지장이 없고,

자려고 눈을 감아도 눈꺼풀을 넘어서 빛이 들어오지 않아 눈부심이 없다.

 

 

 

 

 

 

스마트기기답게 스마트싱스에 연동된다.

기본 설정에서 색상을 쉽게 바꿀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색을 찾아서 설정할 수도 있다.

밝기도 내가 원하는 값으로 1%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IOT제품 답게 여러가지 자동화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야간에는 침실의 암막커튼을 닫으므로, 일몰 후에는 매우 어둡게 되니

일몰과 일출 사이는 항상 켜져 있도록 해 준다.

 

언제든 침실에 들어가면 적당한 밝기로 빛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침실의 갤럭시홈미니(스피커)로 음성제어도 가능하니,

편리하다.

 

"빅스비, 안방 무드등 밝기 최대로 해줘."

아기 침대를 정리한다.

"빅스비, 안방 무드등 밝기 5%로 바꿔줘."

원래대로 밝기를 되돌려놓고, 자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