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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없는 아이네
카르타G와 하이센스A5, 기변욕심은 모든 취미에서 공유하는 것. 본문
Ebook 리더기(전자책) 입문기 (tistory.com)
이북리더기에 입문한 후 카르타G로 여러권의 책을 읽었다.
출시된 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뛰어난 가성비로 여전히 사랑받는 이북리더기인 이유가 있는 제품임에 틀림없었다.
하지만, 이미 반응이 빠른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진 필자에게는.
책을 다 읽고 다음 책을 찾아 열기까지의 느림, 혹은 플랫폼을 바꿀 때의 느림이 견디기 어려웠다.
분명 책을 읽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사용하는데 갑갑함을 느끼게 되니. 기변병이 스멀스멀 재발의 조심을 보인다.
주로 활동하던 이북카페(디지털감성 e북카페 : 네이버 카페 (naver.com))에서 활동하며, 나의 책읽기 습관에 걸맞는 책을 찾으려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이 노력은 내가 가진 초심자 시기의 얇은 귀 특성으로 헛수고가 되어버린다.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좋다는 것 위주로 기변의 가닥을 잡아갔기 때문.
- 책읽기는 큰 화면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대화면으로 읽으니 속이 뻥 뚫린다.
- pdf나 만화책 읽기에도 큰 화면이 답이죠.
- 거치대에 물려놓고 눕독하는데도 큰 화면이 깡패랍니다.
대충 이러한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고. (대세를 이뤘다기보다 나의 마음이 쏠리니 저런 말들만 보였을테다)
결국 대화면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심한다.
크기는 10인치 이상으로. 펜 있는 제품일 것. 백라이트 지원은 필수. 속도가 빠르면 좋고, 케이스 악세사리가 충분히 출시된 제품이면 좋겠다. 국내 AS도 되면 좋겠지.
가장 큰 판매처라고 볼 수 있는 '이노스페이스원'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인지도가 좋아 보이는 [오닉스] 제품으로 가닥을 잡는다.
그리고 3일 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인 하이센스 A5를 급히 지르게 된다.
요놈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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