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LED스탠드 트라이 수령기

11월을 맞이하여 11*가에서 이벤트를 제법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혀 필요가 없었던 물건인데,

정말 단순히 지름신을 영접하여 구입한 스탠드 수령기 되겠습니다.

가격을 저렇게 하는 것도 이제 식상한 프로모션가죠 ㅋㅋ

2개 구입시 별도 제공하는 할인쿠폰 + 티맴버십 할인을 적용하면

19,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는 파우치도 포함해서 판매했었어요.

(오늘자 판매제품엔 파우치 구성이 빠졌어요.)

[ 이제부터 개봉기 - 사진위주 ]

박스는 길쭉합니다.

포터블 제품인데 생각보다 더 길쭉한게 불안해요.

2개 샀으니 하나하나 열어봐야겠죠.

화이트 제품부터 박스 개봉합니다.

우측엔 사은품으로 따라온 파우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구성품을 꺼내서 파우치 위에 늘어놓아 봅니다.

각 구성품을 비닐포장 해 두어서

깨끗한 첫인상을 받아요.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면 제 기준엔 매우만족!)

그런데.

사은품으로 온 파우치에

본체가 안들어갈 것 같은 사이즈가 됩니다.

(모가지를 꺽어 넣으면 되긴 하겠어요)

합-체-!!!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빛을 밝혀 봅니다.

빛의 색이 가장 현실과 비슷하게 찍힌 것 같습니다.

세워봅니다.

스탠드 빛이 주광색인 줄 알았는데,

포털에 댓글 달았더니

주광색은 6500K인데 이 제품은 4000K라서

주백색 보다는 따뜻하고 전구색보다는 차가운 색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하면 헤드가 조금 돌아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는 360도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본체가 달라도 구조는 동일하므로

화이트 색상 제품의 헤드를 연결해도 잘 켜집니다.

빛의 색은 동일한게 당연하겠죠?

다시 분해하여 전원 연결부와

헤드의 전원버튼 부분입니다.

전원은 마이크로5핀으로 인입되며

일반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연결하심 됩니다.

헤드 끝에는 전원버튼이 있으며

누를 때마다 on/off가 바뀝니다.

[총평] ★★★★☆ (9/10점)

장점 - 가격, 디자인, 색온도

- 이 가격에 이 제품이라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 필립스 메이커를 달고 나왔으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 디자인이 나쁘지 않습니다. (뭔가 너무 삐쩍 마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 제품 포장도 우수합니다.

- 침대 협탁? 등에 두어도 괜찮은 아이템으로 생각됩니다.

- 보조배터리로도 작동되어 캠핑 등에서도 유용하지 싶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 포터블을 모토로 삼았다가 설계과정에서 포터블보다 디자인에 더 무게를 둔 것 같아요.

백팩 다들 있으시니 가지고 다니시기엔 큰 문제 없겠지만요. (좀 더 작게 만들지 ㅠㅠ)

- 전구의 교체가 불가능하다. (이가격에 샀으니 등 나가면 버리고 새로 사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