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One Smart plug_ 싱스원 스마트플러그] 플러그 간섭이 없는 국산 스마트플러그!

스마트홈 카페에서 새로이 출시되는 스마트플러그를 체험할 사람을 추첨했다.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플러그로는 아카라, 투야(?) 제품이 있는데..

이 두 제품 모두 플러그 옆자리 간섭이 엄청나다.

 

이 제품은 옆자리 간섭이 없다고 하니, 사용해 보고 싶었고.

국내산 제품이라 믿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메리트가 있었다.

 

체험단에 신청을 했고, 운좋게 당첨되어 상품을 받았다.

 

상자의 외관은 아주 심플하고 직관적이다.

 

제조일자를 보니 이미 여름에 완성이 되어 있었다.

실제 시장 출시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좀 더 빨리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딱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된 패키징이다. 내스타일이다.

사진을 찍는데 자꾸만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한다.

링크에 접속하니, 바로 제품 연결 화면으로 이어진다.

플러그 삽입부 모양대로 타공해 박스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준 것도 마냥 이쁘다.

 

플러그부도 깔끔하다.

 

 

측면에 페어링을 위한 버튼이 있다.

아주 직관적이고, 콘센트 삽입 시 손 대기 편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전원을 연결하면 파란색의 인디케이터가 깜빡이기 시작한다.

 

 

깜빡 깜빡.

 

 

별 것 아니지만 made in china가 아닌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ㅎㅎ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바로 연결을 시작한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보인다.

 

 

2.4G 채널의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준다.

 

이름도 바로 지정한다.

일단 안방의 모니터링용 태블릿 전원 공급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해 볼 생각.

 

 

 

이름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저장한다.

이래야 갤럭시 홈 미니 스피커를 통한 음성명령도 손쉬워진다.

 

 

 

새로운 펌웨어가 있단다. 

일단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펌업이 끝난 후 루틴을 생성해 본다.

모니터링 용으로 쓰는 태블릿이지만, Li-Po 배터리 특성상 지속적인 충전은 

배터리 스웰링을 일으킬 확률을 높인다.

(바로 직전에 2대의 휴대폰 공기기를 배터리 스웰링으로 떠나보냈다 ㅠㅠ)

 

1시간 꺼져있었으면 다시 켜서 2시간 동안 충전하도록 전류를 보내고,

2시간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꺼지게 했다.

이제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1시간 2시간 단위로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하게 될 터다.

 

 

먼저 사용하던 스마트플러그다.

전력 사용량이 날마다 다르게 측정된다.

아쉽지만 스마트싱스 에너지 탭에서는 확인이 불가하다.

 

 

전력량 잘 올라온다.

전원의 on / off 도 지정한 대로 잘 동작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도 값이 조회된다.

아기가 있어서 세탁물이 쏟아지는 집이다보니...

세탁기/건조기가 사용하는 전기량이 엄청나다.

 

스마트플러그는 소량의 전기만 사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터치하여 상세내용을 확인해 보자.

 

 

 

시간별로 확인하니, 잘 꺼지고 켜지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예쁜 그래프가 나오고 있으니 ㅎㅎㅎ

 

 

 

가만보니.

가정내 모든 전원 장치들에 이 플러그를 추가해주면

사용하는 전기용량을 모니터링 하기 수월할 것이다.

 

가격만 착하게 나와주면, 10개 이상 구입해서 모든 전기장치에 연결해주어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