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스마트 에너지미터(에너지센서, 전력량계) 설치

https://cafe.naver.com/stsmarthome/80995

카페에서 주말 깜짝 이벤트가 있었고, 운좋게 당첨되어 제품을 받았다.

 

주말을 맞이해 설치해 보았다.

 

 

 

용감하게 차단기함을 열어본다.

 

가장 오른쪽 에어컨 자리에 이상한 게(?) 들어가 있다.

2년 전 쯤? 지역에서 전용 앱으로 동작하는 전력량계를 무상으로 설치해준 것인데,

지금은 설치해주지 않는 것 같다.

 

 

어쨌든 제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따야하니, 열어본다.

 

음. 이렇게 되어 있군.

 

에너지미터를 가장 좌측의 메인 차단기에 설치하는게 목표.

 

 

차단기에서 각부 차단기로 가는 선은 그냥 보기에도 굵어 보여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활선을 풀어보았는데, 조인트 부위가 에너지미터를 통과할 정도가 아니다.

작전변경이 필요하다.

**이 때, 활선만 조심스레 만졌으나...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니 메인 차단기로 인입되는 외부활선은 절대로 만지지 않도록 합시다.

 

 

메인차단기 바로 옆의 차단기는 '전등'.

전등의 소모전력만 체크해보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화살표 표시한 선을 뽑아 에너지미터에 통과 시킨다.

전원선도 함께 연결한 후, 투야스마트앱에 연동.

 

추가완료!!! 성공.

 

 

 

 

어...?

 

잠시 이러더니 연결이 끊겨버린다.

 

전원공급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다시 살펴보니...

 

 

 

끝단의 처리가 오히려 차단기에 제대로 물리지 않는 효과를 내고 있었다.

 

싹둑 잘라서 피복을 벗긴 후 차단기의 전선에 감아주었다.

 

 

 

이제 제대로 뭔가 값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하루정도 물려두니, 시간대별 사용량 그래프도 잘 올라온다.

 

 

 

 

이제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고 싶어 C2C연결을 시도했으나,

 

 

스마트싱스앱의 제휴사 기기에서도 감지하지 못한다.

 

 

 

혹시 모른다는 마음에 카페에서 엣지드라이버를 검색해본다.

초대링크를 하나 찾았다!

 

 

 

아.. ㅠㅠ

 

추가 검색을 해 보았으나, 검색실력이 매우 부족한 관계로 스싱 연결은 포기.

 

(언젠가 HA로 이사해야할 것 같다. ㅎㅎ)

 

 

 

마지막으로 투야 앱으로 사용량 모니터링.

 

하루를 꼬박 기다려 또 확인하니, 사용량을 잘 잡아주고 있다.

 

 

 

[총평]

장점 - 소형이라 차단기함 내부의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유리함

        - 투야스마트 앱으로 모니터링 가능

        - wifi 모델로 허브 불필요

단점 - 클램프형식이 아니라 원하는 곳의 전선을 탈거해 에너지미터에 통과시킨 후 재연결 해야 함

        - 소화 가능한 전선 두께가 비교적 얇아 각부 차단기 아래에만 설치 가능한 상황이 발생함

기대 - 엣지드라이버가 있었던 만큼 스마트싱스 정식 지원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