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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전자책에 특히 잘 어울리는 리모컨 R1 ring 리모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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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전자책에 특히 잘 어울리는 리모컨 R1 ring 리모컨

내가찾는아이 2024. 3. 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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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리모컨을 잘 사용하던 중, 되돌아가기 키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키가 잘못 걸린 느낌이어서 분해하려 했으나,

온라인을 뒤지고 뒤져도 분해 방법이 전혀 나오질 않아

직접 분해해본 후 여기에 써 본다.

 

 

 

R1 리모컨은 만듦새가 참 좋아서 저 갈라지는 부분이 완전 밀착되어 있다.

카드로도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틈새라서

Isesamo라는 깡패 헤라로 흠집을 내 가며 개봉했다.

 

옆구리 가운데를 푹 찌른 후 비틀어서 틈을 벌려주면

탁탁! 하는 소리와 함께 분해된다.

 

 

 

배터리는 양면 테이프로 가볍게 부착되어 있으니 살짝 들어서 열어주자.

눌라지지 않던 버튼은 '여기'라고 표기된 곳의 버튼이다.

 

 

 

케이스의 위아래 결착은 본드까지 써서 아주 꼼꼼하게 결속해두었다.

테두리를 따라 노란색의 본드 흔적(찌꺼기)이 보인다.

 

 

 

 

손가락을 끼우는 링이 있는 몸체 하단 부.

사진상 아래쪽의 버튼도 제자리가 있다. (기다란 더듬이가 달린 파츠인데, 더듬이 끝이 안쪽 홈에 딱 걸리도록 조립해야한다.

 

 

 

 

배터리를 떼어내면 3개의 나사가 보인다.

안경 드라이버 또는 그보다 작은 드라이버로 풀 수 있다.

 

 

 

 

 

배터리는 180mAh 짜리가 탑재되어 있다.

 

만듦새가 아주 좋다.

 

 

 

 

 

* 눌러지지 않던 버튼은 

무슨 문제인지 버튼 높이가 너무 높아져 있었다. 

내부 스위치는 딸깍딸깍 잘 눌러지는데, 조립하면 버튼이 스위치를 꾹 누른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런 현상이 발생할 이유가 없어 한참 고민하다

버튼의 누름 부위를 세밀한 니퍼로 1-2mm 정도 깍아주었다.

 

조립하니 버튼이 아주 잘 눌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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