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앞유리 유리막 발수 코팅

** 본 글은 자비로 구입한 제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제조사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

유막제거제와 유리막 발수코팅제를 트렁크에 넣은 채 1주일.

장마가 온다던데,

잠시 비가 멈추는 듯 하기에

얼른 세차장으로 달려갔습니다. ㅎㅎㅎ

가볍게 물세차만 하고

바로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포장을 뜯으면

유막제거제와 유리막발수코팅제가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슈퍼파인클로스로 보이는 작은 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슈파클을 별도로 2장 더 구입했습니다.)

유막제거제, 유리막발수코팅제, 니트릴장갑1매, 어플, 슈퍼파인클로스 미니사이즈 1매, 설명서.

요정도가 기본구성입니다. (슈퍼파인클로스 2장 별도 구입)

앞유리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스펀지형태의 어플에 유막제거제를 조금씩 덜어 앞유리에 비벼줍니다.

한방향으로만 꾸준히 비벼줍니다. (드릴에 달아서 돌리고 싶어지더라고요 ㅎㅎ)

유막이 남아 있으면 유막제거 성분도 옆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보입니다.

유리 전체에 제거제가 도포된 상태가 유지되면, 유막이 잘 제거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타월로 유막제거제를 닦아내며 앞유리를 건조시켜줍니다.

유리막발수코팅은 유막제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유리에 도포해줍니다.

다만, 약품형태가 액체이며, 어플대신 슈퍼파인클로스를 이용해 도포하는 것이 다릅니다.

너무 힘들어서 적용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빨리 펴발라주어야 잘 적용될 것 같아서 급히 진행한 것도 있고요)

앞유리만 했는데...

반병을 썼습니다.

손이 큽니다 ㅠㅠ

유리막발수코팅이 끝난 상태입니다.

전후 차이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듭니다.

물을 뿌려 비딩을 보고 싶지만... 지칩니다 ㅋㅋ

니트릴 장갑을 벗으니 손에 땀이 흥건하네요.

유리막이 얼마나 유지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잘 적용되어서 장마시즌 효과 톡톡히 보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