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없는 아이네

남한산성 둘레길 방문 후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남한산성 둘레길 방문 후기

내가찾는아이 2016. 2. 18. 00:23
반응형
8호선 산성역 2번출구로 나가 52번 버스를 타면 된다.

주말/휴일엔 9-1번이 추가운행하여 이용 편의성이 높다.


52번을 타러 가니 버스 대기시간이 15분이라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님께 "남한산성 둘레길 가주세요" 했는데

"유원지요?" 하시더니 딴데로 간다;;

지도앱으로 현위치 파악하며 가지 않았다면 완전 다른데로 갈 뻔;;;


둘레길이라고 다시 말씀드리자

"거긴 안가는데..."라며 툴툴거리기 시작;;

계속 짜증내시며 운행하시길래

도로 옆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 걸 발견하고 내려달라 함... ㅠㅠ

더이상 타고 있으면 기분 다 망칠 것 같아서..ㅎㅎ





눈이 오고 녹아서 길이 질퍽하다 ㅠㅠ

겨우 둘레길 코스로 접어들어 마주한 안내판.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져 가까운 1코스를 돌기로 한다.

수어장대까지가 오르막.

수어장대를 시점으로 잡으면 다 내리막이다.

전체 코스는 잘 정비된 넓은 길로 이루어져 있다.



둘레길 시작점(버스종점 등이 있는 곳)엔

탐방 안내소와 만해기념관 등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면 들러보면 좋겠다.
반응형
Comments